TV Commercial(광고), brand marketing이 꼭 사용자(고객)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물론 광고의 대상(target)은 소비자인데.
기업 내부의 직원들도 광고의 영향을 받는 다.
우리 회사 같은 경우를 분석해보면 광고를 잘 하지 않는 편인데.
(특수한 법적 문제도 있고 마케팅을 조금 하다가 예전 인터넷 드라마처럼 망한 경험도
있다. 경험과 실력 모두에서 부족한 편이다.)
직원들의 사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직원들이 누군가 다른 사람에게 내가 "N*****"에 다닌다고 해도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자부심이 떨어진다는 얘기다.
Samsung이나 동종 업계인 daum은 많은 사람이 알기 때문에 좋은 곳 다닌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데. 왠지 우리 회사는 이름 없는 동네의 작은 회사로 비추어져서
직원들이 밖에서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갖기 힘들다.
daum보다 복지가 못하지는 않은 것 같은 데.
(연봉은 잘 모르겠다. 어느 정도 차이가 날지.. 비슷할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고를 안해서 회사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서 직원들 사기도
덩달아 영향을 받고 있다.
참.. 신기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광고는 대상 뿐만 아니라 당사자 자신을 자기암시(조직의 구성원들이 themself)하는 효과도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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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회사도 경쟁업체 NHN처럼 전지현 같은 이쁜 연예인이 나와서 광고하면
얼마나 좋겠냐는 거다. 흑 T.T
경쟁사(일종의 적)가 맘에 드는 사람은 세상에 없겠지만 경쟁사의 브랜드나 광고 모델은 너무 부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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