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매일 수영장에 다녀야지.
수영실력이 많이 늘면 가오리에 들어갈 수 있는 지 물어보고;;
힘들것 같으면 그냥 혼자 다니지뭐.
체육 교양과목(AU)도 이제 수영으로 때울 수 있겠군;
그 다음에는 동아리에서 후배들 좀 가르쳐줘야지.
사람들 모아서 study 그룹을 만들어야 겠다.
매일 학교 구석 구석을 돌아다니면서 디카로 사진도 찍어야지.
특히나 해보고 싶은 건 같은 장소에서 1년간 매일 사진을 찍는 일.
1년 동안 날씨, 일출, 계절 등에 따라 어떤 변화가 있는 지 추적하는 일이지.
그 동안 그 공간에 어떤 새로운 건물이나 가건물이 새워지는 지도 알 수 있고.
찍을 만한 장소로 생각하고 있는 건.
그냥 콘크리트만 있는 장소보다는 나무나 풀이 있는 곳이 변화가 더 멋질 것 같다.
태울관 옥상에서 찍거나 기숙사 옥상에서 찍으면 좋을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하는 일 중에 하나가 되겠지.
공부도 열심히 해야지.
복학생 답게 맨 앞에 앉아서 수업시간마다 질문하고 딴죽걸고
과목 보드를 내 ID로 도배해 버려야 겠다.
(후배 조교님들;;과 맞짱 한 번 떠야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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