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2월 23일 월요일

박쥐 인생

박쥐 인생이 되고 있다.
팀장님들이 서로 팀원 많이 데려가려고 하는 데
어느 쪽으로 가야 될지 모르겠다.
반반씩 걸치는 쪽을 선택하려고 한다.
원래 내가 그런거 좋아했다.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는 거.

이러다 양쪽에서 다 배제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사실 내가 속한 조직이 요즘 구조적으로 선택한 것도 박쥐형 인간의 양성에
목적이 있는 것 같으니까 잘 풀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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