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지에 생일 챙겨주는 사람이 됐다.
팀 사람들 생일 챙겨주란다.
일단 사람들에게 돈 걷고 생년월일조사하고 (초 갯수도 알아야 되니까 몇 살인지..)
(음력, 양력 섞여서 약간 복잡하고.)
케익 사오고 e-mail 돌리고.
음.. 두 사람이 생일이 같으면 2개 사야 되나?
중간에 팀원이 나가거나 들어오면? 팀이 바뀌면?
이런 미묘한 문제들이 있는 데.. 모르겠다. 다 챙겨먹기 전에 분명 조직 개편되서 팀이 바뀔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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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반장 때처럼 돈 걷으러 다니는 건 참 괴롭다.;;
다행히 성인들이라 돈 없다는 사람은 없는 게 다행인데. 누군가는 휴가가고 회의 들어가고 출장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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