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문에서 KARI(항공우주연구원) 원장님이 적은 칼럼을 읽었다.
500년 전 이탈리아 사람인데.
이 사람도 부모님이 의사가 되기를 원했다고 한다.
"의사가 되면 넉넉하고 편하게 살 수도 있고 나중에 돈 많이 벌면 원하는 수학 공부도 맘대로 할 수 있지
않겠니?"
그래서 결국 의대에 갔는 데. 적성이 안 맞아서 부모님과 다투다고 결국 수학 교수가 됐는 데.
과학도 열심히 하다가 지동설 주장해서 종교 재판 걸려서 크게 한 방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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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전 이탈리아나 우리나라나 다 비슷하군..
특별히 이공계 '위기'라고 부르는 게 우스운 일일 수도 있겠다.
미국 같은 과학 최강국도 본토 출신 시민권자들이 연구하는 것 보다는
가난한 외국애들이 돈도 벌고 시민권도 따려고 하는 게 전체 과학자 50%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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