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18일 토요일

GPS - Sony GPS-CS1KA

지난번에 샀던 3만원짜리는 반품했고, 소니에서 나온 12만원짜리를 샀다.
이건 건전지로 동작하는 데, 크기도 작아서 그냥 들고 다닐 수 있다.
액정이 없어서 즉시 확인할 수는 없고 노트북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데이터 저장 기능이 있기 때문에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위치가 계속 저장된다. 나처럼 차 없는 뚜벅이는 이런게 더 적당하다.
3년만 더 일찍 이런 제품이 이 가격에 나왔다면 유럽, 미국여행 사진을 멋지게 정리했을 텐데.
다음에 호주, 지중해여행이라도 한 번 가야겠다.

. 인식률
  동네 한 바퀴 돌아봤는 데, 서울에서는 매우 띄엄띄엄 잡힌다.
  . 내 방 : x (3만원짜리는 내 방 창문 밑에서도 잘 잡혔는 데.)
  . 우리집 옥상 : o
  . 동네 골목길 : x
  . 레미안 아파트 단지 밑(아파트 100m 이내) : x
  . 숭실대학교 앞 버스 정류장 : o
  . 숭실대학교 내(학교 건물들이 고층) : x

고층건물이 별로 없는 미국에서 써야 훨씬 나을 것 같다.
녀석들은 건물도 낮고 길도 잘 되있고 자동차타고 돌아다니는 것도 쉽게 하니까.

가을에 관악산 같은 곳이라도 놀러가볼까?

댓글 1개:

  1. 사진과 gps를 가지고 자신만의 map을 만들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http://photo.tryvel.com/ePhoto.php#spc=borninfree@829@2007-01-27@G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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