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스피커를 끄지 않아도 잠을 잘잤다.
컴퓨터만 끄고 스피커는 켜두면 화이트노이즈가 나는 데, 그게 들린다는 뜻이다.
하긴 지난 6년간은 룸메나 내가 컴퓨터를 끄지 않았기 때문에 CPU, 파워, 그래픽카드 팬소리가 스피커 화이트노이즈보다 컸겠지.
아니면 유난히 요즘 스피커의 화이트노이즈가 커진 것 같기도 하다.
접지 안된 본체와 싸구려 사운드카드, 사운드신호 extension cable 중 하나가 문제겠지.
요즘은 편하게 자고 싶어서 밤에 인터넷에서 다운로드도 걸지 않고
컴퓨터를 모두 끄고 자는 데, 사실 에어컨 소음이 화이트노이즈나 본체와 비슷한 크기로 난다.
화이트노이즈는 사실 크기보다는 주파수가 높아서 다른 소음보다 더 거슬리기 때문에 항상 컴퓨터를 끄고 침대에 누웠다가 화이트노이즈때문에 5분 후에 다시 일어나서 스피커를 끈다. 본체 끌 때 같이 꺼지면 편하련만.
혹은 모니터 일체형 스피커였으면 음질은 나빠도 모니터 끌 때 같이 꺼질텐데.
그럴땐 컴퓨터용? 4구멀티탭을 사용하심이...
답글삭제구멍 4개중 1개에 꽂혀 있는 장비의 전원이 꺼지면
나머지 3개 모두 전원을 꺼주는 저렴한 솔루션 ;)
@Jisang - 2007/08/27 14:27
답글삭제. 컴퓨탭(대기전력차단) : http://www.incas.co.kr/
괜찮은 아이디어네요. 소프트웨어랑 USB를 쓰는 게 좀 부담이건 하지만요.
소프트웨어 없이 그냥 하드웨어적으로 해결해주는 멀티탭이 있답니다. 집에서 그걸 사용중인데, 어느 회사 것인지는 나중에 집에 가서 알려드리죠 ^^ 대형마트 가서 그냥 눈에 띄길래 산거라 기억이 잘;;;
답글삭제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Anonymous - 2007/08/28 23:20
답글삭제네이버로 검색해보니, 같은 이름의 회사가 꽤 많네요. 그런데 그 중에 전기콘센트 회사는 없는 것 같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