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9일 목요일

킥보드

인터넷 쇼핑몰에서 최저가 물건을 사는 게, 인생의 낙이 됐다.
오늘은 킥보드.
동네 꼬마들과 함께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야광 LED 장착.
지도에게 계산에 봤는 데, 우리집과 가장 가까운 편의점이 왕복 1Km. 도보로 15분. 역시 킥보드가 필요해.

다음달에 대전가면 탈 자전거도 없는 데, 이거 타고 다녀야 겠다.
(남들은 이 나이되서 돈이 부족하면 택트를 사고 취직했으면 차를 사던데..)
동네 챙피하니까 진지한 표정 짓지말고 정신나간 사람처럼 실실 웃고 다녀야겠다.
몸은 20대인데, 머리는 6살짜리인줄 알겠지뭐.

음, PMP 살때 돈을 20만원만 더 투자했더라면 GPS 네비게이션이 달린 킥보드를 구성할 수 있었는 데. 아쉽.

TV보니까 킥보드로 미국 횡단에 성공한 20대 청년 2명과 40대 아저씨 한 명이 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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