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16일 금요일

수업

사회에서와는 다른 것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도저히 책이나 회사에서는 다룰 수 없는 내용도 많이 있다.
회사 세미나에서 특정기업을 예로 들어서 깐다거나 할 수가 없지만
수업시간에는 가능하다. 학문적 중립성이 있으니까.


교양서적은 가벼운 소재와 흥미는 있지만 깊고 근본적인 주제를
다룰 수가 없다. 졸려서 팔릴리가 없다.
하지만 수업을 잘 하시는 교수님께 듣는 이론적인 배경들은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깊이가 있다.
교양서적은 단편적인 내용만 짚을 수가 있다.
회사의 1시간 짜리 세미나도 몇 번 들으면 항상 introduction chapter만
하고 끝나는 기분이 든다.
1학기 강의 내용이 훨씬 풍부하다.
다 못한 이야기는 다음시간에 할 수도 있으니까.


반면에 전공 수업에서는 오히려 회사가 나은 면도 있다.
프로젝트 기간내내 특정 기술을 집중적으로 파헤칠 수 있으니까.
학교는 교재의 내용을 다루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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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은 학교에서 전공은 회사에서 쌓기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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