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하스를 한 웅큼 집어든 내 모습을 발견했다.
어렸을 때는 짠 과자(감자 계열)가 좋았는 데, 요즘은 단게 더 좋다.(설탕 계열)
나이들면서 취향이 바뀌는 모양이다.
하지만 너무 단 건 싫다.
이도 시리고 혈액의 당 수치가 올라가서 머리에 쇼크가 올 것 같다.
(실제로 당 수치가 올라가서 아픈 건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모델 내에서는 그렇다.)
original 영양갱은 너무 달아서 못 먹고 호두 영양갱이 새로 나왔던 데, 단 맛을 줄였다.
반면 음료수는 단 것을 덜 좋아하게 바뀌고 있다.
단 것보다 신 것이 더 좋다. 탄산도 적은 게 좋다.
오렌지, 레몬, 과일 주스..
Well-being에 편승하기 때문일까?
지난 30년간 음료 시장을 보면
콜라 -> 사이다 -> 밀키스 같은 다른 것을 첨가 -> 저탄산음료 -> 이온음료 -> 식혜 -> 과일음료 -> 비타민 음료 -> 콜라겐 음료
이런 식으로 새로운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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