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8일 목요일

기업설명회의 좋은 점.

그 회사에 취직할 생각이 아니더라도 들을만 한 것 같다.
10분~2시간만에 한 회사의 모든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다.
평상시라면 하기 힘든 자세하고 캐묻는 질문도 할 수 있다.


내가 SI나 consulting, 영업 등 이리저리 많이 돌아다니는 직업이
아니면 그런 정보들을 어디서 얻을 수 있겠는 가?
또한 그렇게 자주 돌아다니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client의 정보는 많이 얻지만
경쟁사의 정보는 쉽게 얻을 수 없다.
그리고 내부자들에게 물어보는 것도 한계가 있다.
젋은 내부자들은 보통 비교군이 부족하기 때문에 다른 회사들과 차이를
잘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늙은 내부자들은 당연히 그 회사의 임원이고 굳어진 사람들이라
그 회사 밖에 모르고 보수적이고 회사를 방어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인턴쉽도 좋지만 기간이 너무 길고 기회가 많지 않다.


@ 기업설명회 있으면 빠지지 말고 가봐야 겠다.
기업설명회인지, 기업 염탐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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