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12일 토요일

Passion

많은 학교 선생님들이 이렇게 학생들을 가르치신다.
"공부가 너무 하고 싶어서 잠이 오지 않게 해라."
"일이 너무 하고 싶어서 자다 일어나서 일을 하는 사람이 되라."


어떻게 보면 말이지 workaholic이 되라는 건데,
지루한 공부와 지루한 일을 쉬지 않고 하는 건
workaholic이다.


하지만 지루하지 않은 공부와 지루하지 않은 일을 하는 것은
열정(passion)이 있는 사람이다.


재미없는 일을 재미있다고 자신을 세뇌시키는 것은 일중독자가 되는 길이지만
일 자체를 재미있는 일로 만들면 열정을 가진 사람이 된다.


나는 열정있는 사람이 되고 싶지, workaholic이 되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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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한 사람은 시키면 투덜거리고
Reactive한 사람은 재미없는 일을 시키면 그냥 말없이 하고
Active한 사람은 재미없는 일을 시키면 자신을 바꿔서
'재미있게 해야지'라고 생각하지만
proactive한 사람은 재미없는 일을 시키기 전에
재미있는 일을 스스로 만들어서
"나 이런 일이 하고 싶어."라고 말한다.


세상 lazy -> reactive -> active -> proactive 꼭 단계를 밟아야 하는 건 아니다.
Lazy한 사람이 reactive없이 active하긴 어렵지만 바로 proactive 할 수 있다.


참고) Seven habits of highly Effective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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