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13일 일요일

지식

. 지식은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강력한 재산이라고 했지만
  요즘 세상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기술, 저작권 같이 법으로 보호될 수 있는 지식은 빼앗을 수 있다.
  저작권, 특허는 돈으로 사면 되고,
  기술도 유출하지 못하게, 비밀보호 협약, 동종업계 취업금지 조항 등으로
  막을 수 있고, 연구원들을 한 회사에 묶어두고, 출국 금지 시켜 버린다.


. 정말로 빼앗을 수 없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지혜다.
  지혜는 public하기 때문에 저작권, 특허를 걸 수도 없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적다.


. 지혜와 함께 좋은 습관은 빼앗을 수가 없다.
  메모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 일기를 매일 쓰는 사람,
  일찍 일어나는 사람, 대화를 좋아하는 사람,
  의문을 많이 같는 사람, 질문을 많이 하는 사람을
  어떻게 할 방법은 없다.
  그것은 모두 자유에 해당하기 때문에 헌법으로 보호를 받는 다.

댓글 4개:

  1. 지혜와 함께 좋은 습관은 빼앗을 수가 없다.

    공감이 되는 군요.

    이제 캠퍼스 마지막해를 보내다 보니

    뭐든지 아쉬움이 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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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나도 복학하면 거의 마지막 1년 인데.

    같이 늙어가는 처지군..;;

    계속 학부생 하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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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나,,, 계속 학부생 ㅡㅡv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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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웅도 함께해요군..

    02후배들과 같이 듣는 교양과목이 꽤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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