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보다는 컴퓨터 모니터를 주로 보는 사람인데,
왜 작은 화면에도 불구하고 모니터가 더 편하다는 생각이 드는 지 생각해 봤다.
14인치 LCD 모니터가 30인치 TV보다 1/4 크기 밖에 안되는 건 사실이지만
해상도도 4배나 높고 매우 가까이서 보기 때문에 시야에 들어오는 범위가 더 넓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TV보다 더 좋은 화질로 작업을 하고 있으니,
당연히 큰 TV가 부럽지 않다.
나중에 자취생활을 마치고 가족들과 큰 집을 살게 됐을 때도
굳이 큰 TV를 살 필요는 없을 꺼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집 거실이 커지면 또 모르겠지만
꼭 TV를 벽에 붙여두고 반대편에서 보는 배치만 생각하지 않고
효율적인 배치를 한다면 잘 해결 될 것 같다.
작은 LCD 모니터를 사람수만큼 산다든지, 2명이서 한 화면씩 보든지,
책처럼 들고 볼 수도 있겠군.
채널 가지고 다투지 않아도 되고 좋을 것 같다.
같은 채널을 보면서 이야기 하고 싶을 때는 colaboration tool을 잘 이용해 보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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