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월 2일 토요일

부동산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을 읽고 있다.
부자 되는 법을 강의하는 책은 아니고,
아담 스미스부터 마르크스, 케인지까지 경제학자들의 이론을 설명하는
책인데,
부자(지주, 자본가)를 옹호하는 자유, 자본주의 진형과
빈민(노동자)를 옹호하는 사회, 노동 진형의 학자들을
번갈아 가면서 설명하고 있다.


아무튼 이론 이야기는 그렇고..
읽으면서 느끼는 중요한 점은 부동산 불패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자가 부동산은 불로노득, 잉여 생산 뭐 그런 식으로 보고
마르크스나 일부 학자들 조차도 그것에 동의하고 있다.
해결책으로 "부러우면 너도 사라" 혹은
"이거 너무 지나친 불평등이니까 몰수하자."
사이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세이노나 부자아빠 같은 책들에서도 그렇게 말하는 데,
역시 부동산은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서구 사회에서도
신화적인 것인가보다.
실제적으로도 그렇고 이론적으로도 그렇다.


@ 동서고금, 이론과 실제를 뛰어넘는 진리라고나 할까.;;

댓글 2개:

  1. 글쎄..



    부동산이 사실은 젤 어려운게 아닐까 싶다는..



    제일 확실한 정보가 필요한게 아닐지 싶음



    물론 목좋은곳에 사두면 무조건 오른다는 안망할 기업 가지고 잇음 손해 안본다는 사우디 왕자의 철학이랑 비슷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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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실 부동산을 가졌다는 사실이 이미 성공했다는 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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