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월 18일 월요일

세계화

세계화라고 하면 주로 떠오르는 것은 FTA(자유무역) 같은 건데.
그런 거창한 것보다는 약간 작은 것들을 먼저 했으면 좋겠다.


FTA는 강대국 종속이라는 부정적인 면도 강하니까 말이다.


신용카드나 전화카드 같은 경우는 세계 어디서든 대부분 쓸 수 있는 데,
교통카드는 그렇지 않다.
그런 것부터 세계화하면 좋지 않을 까?


여행 가려고 생각해보니 여기저기 항공권, 기차, 지하철, 버스 티켓 끊는 게 복잡한 것 같다.
서울 지하철, 버스처럼 세상 어디를 가든 태그만 하면 알아서 계산되면 참 좋을 것 같다.


인터넷으로 세상 어느 곳의 정보든 가져올 수 있었듯 말이다.
세상 어디를 가든 같은 티켓을 쓰면 여행할 때 무지 편할 것 같다.


점점 비자가 없어지는 것도 좋은 현상인 것 같다.
여권, 비자 모두 필요없는 세상은 언제쯤 올까?
범죄자 인도 협정 문제 같은 것들이 잘 채결되면 더 쉽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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