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메시지는 확실히 내용이 너무 짧고, 즉흥적이고, 느려서 바보 만들기 딱 좋은 것 같다.
TV나 CF보다도 훨씬 심각하다.
바보 지수 : 책 < 다큐멘터리 < 영화 < 뉴스 < 드라마 < CF < 문자메시지
E-mail은 쓰기 나름인 것 같다. 광고만 맨날 확인하다보면 역시나 바보되기 십상이고,
글쓰기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나같은 사람이라면 2시간에 1번 정도 확인하는 것이 적절하다.
그보다 더 짧은 타이밍으로 확인하면 중독에 빠지거나, 업무에 집중할 수 없고 (마치 오락게임을 하는 것처럼 된다.),
너무 늦게 읽으면 다른 사람들이 기다리다 지친다.
지난 4년간은 좀 바보 였던 것 같은 데,
남들보다 인터넷을 많이 쓰다보니 요령도 생기고,
4주 훈련, 여행, 사람들과 대화, 혼자만의 사색, 독서 같은 걸 많이 하다보니,
인터넷을 적절히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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