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많은 서양 문화가 국내에 들어와 있기도 하고
미디어도 발달하고 해서 10년 전 사람들보다는 훨씬 많이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
해외여행가면서 두려움이 많이 있기는 한데,
생각해보면 한 번도 해외 나가보지 않은 사람 치고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 영화도 많이 봤고, 드라마, 시트콤도 상당히 봤다.
물론 그런 것들은 과장되어 있고, 주고 긍정적인 면만 보여주지 일상과는 다르겠지만
어느 정도 한국 드라마, 영화들과 함께 보면서 비교가 가능하다.
주말, 연휴, 휴가는 꼭꼭 챙기는 유럽인들,
뭐든 좀 느린 편인 유럽,
점잖은 채 하는 영국인,
수줍어 하고 꼼곰한 일본인,
복수도 꼭하는 일본인.
포로를 잘 죽이지 않는 서양,
팁문화 등...
개인주의
한국식으로 바뀌기는 했지만 음식들도 참 많이 들어온다.
피자, 스파게티, 햄버거, 돈까스, 스테이크, 오코노미야끼, 타코야끼, 우동, 라면, 회, 바게트 빵,
치즈, 향신료...
100년 전만 해도 외국에 가볼 수 있는 사람은 외교관이나 왕족이었고
50년 전에도 재벌이나 최고 엘리트(서울대 수석 학생이나 고시 합격자 중 아주 일부?)만이 갈 수 있었다.
30년 전에도 상당히 부유층이어야 했다. (대략 상위 5~10%)
요즘은 빈곤층(하위 20%)만 아니면 다들 다녀올 수 있는 것 같다.
코카콜라, 휴대폰 경품으로 여행권도 많이 걸고 하니까.
(논외지만 completeness를 위해 언급하자면) 지난 세월에도 해외 취업이나 이민간 빈곤층이 꽤 있었을 것 같은데요.
답글삭제아.. 그렇네요.
답글삭제전재산 모아서 배타고 가는 경우가 많이 있었군요.
관광목적이라고 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