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프로그래머, 치대생, 이것저것 생각만 많은 사람.
이번주만 있으면 병특 끝난다.상징적인 의미로만 생각했는 데,어디 놀러갈 생각을 하니, 결국 병특 끝나고 거의 회사도 장기 휴직(사실상 퇴직)할 것 같다.
말년 병장이라는 건 말 뿐이 아니라 실제로도 그렇게 됐다.내가 하는 일들을 모두 다른 사람에게 물려줘야 회사를 나갈 수 있기 때문에새로운 일도 안 받으려고 노력 중이다.지금 벌려 놓으면 나도 수습 못하고, 내 다음 사람에게 물려줄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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