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가기로 한뒤로 왠지 물쓰듯 쓰고 있는 것 같다.
지난달보다 최소한 2배는 쓴 것 같다.
TGI, Outback도 가고, 가방도 덜렁 2개나 사버렸다.
동대문에서 티셔츠도 샀군.
책도 3권 샀고, 전자사전, 프린터..
이런건 다 왜 산 거지?
유럽여행 예산도 별로 생각안하고 대충 신용카드 되는 데까지
긁으려고 봤더니;
생각없이 갔다가는 한도 초과할 것 같다. -0-
(귀차니즘..)
주민등록등본, 초본, 재적 증명서, 여권, 국제학생증, 사진..
온갖 서류들도 상당히 돈과 시간을 많이 잡아먹고 있다.
인지세, 우편환 수수료, 등기 우편료 같은 이런 저런 세금도 참 많다.
가계부 정리해야되는 데. 백업용 하드도 고장났다.
나도 유럽여행 예산을 계산해 봐야겠다.
(용군꺼 베껴야지..)
항공권 80
기차 52
기타 교통비 30
숙박비 90
식비 105
물건값 10
건물 입장료 10
음악회 30
기념품 20
비상금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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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 447만원
회사에서 2달간 일할 날도 빠졌으니, 기회비용으로 따지면 얼마나 되는 거지?
대학생 1년 등록금 쯤은 되지 않을 까?
그만큼 많이 배워서 돌아올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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