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은 사람의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잣대 중 하나이지만
모든 것을 말해주지는 않는 다.
경력이 많다고 다 뛰어날 수는 없다.
경력이 15년이고 자신의 시간의 5%만 자기 개발에 투자하는 사람과
경력이 3년이고 자기 개발에 30% 투자하는 사람을 보면
후자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것이다.
15 x 0.05 = 0.75
3 x 0.30 = 0.90
오랜 시간 동안 일을 했다고 해도 방법을 개선하려는 의지 없이
항상 같은 식으로만 일해왔다면 진보는 없는 것이다.
수많은 경험 속에서 배운 것이 없다면 경력은 별 쓸모가 없다.
학교 졸업이후 공부를 안 했다면
1990년까지의 지식만을 가지고 15년 일한 사람과
2000년까지 나온 지식을 공부하고 5년 일한 사람 중에
누가 나은 지는 쉽게 말 할 수 없다.
10년간의 개인적인 경험과 10년간 축적된 그 분야의 새로운 지식 중
어떤 것이 큰지 본다면 후자가 더 클 것이다.
물론 (10년간 축적된 그 분야의 지식 x 지식 흡수율)이
후자 기술자의 능력이 될 것이다.
경력이 많은 사람이 무조건 뛰어나다면 정년 퇴직은 왜 만들겠는 가?
출석부 도장 많이 찍는 다고 저절로 숙련공이 되는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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