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 10일 화요일

용산역

[이동시간 계산]
회사 -> 용산역 : 1시간 (오후 6시 ~ 7시)
삼성역(3호선) -> 사당역 -> 신용산역(4호선)


1호선 용산역으로 가도 되긴 하지만 4호선 신용산역이 훨씬 이득인 것 같다.
환승을 1번 더 해야 하고 1호선은 오는 속도가 느리다.
그리고 1호선 용산역으로 3곳으로 나눠지는 이상한 곳이라서 교통 시스템이 복잡해서
정차시간이 10분 이상 되는 때도 있다.
이리저리하다보면 신용산역에 비해 30분이나 손해볼 수도 있다.


용산역 -> 광주 : (오후 7시 35분 ~ 오후 10시 27분)
소요 경비 : 35,000원(기차비), 4,000원(광주 택시비)


용산역 주변은 서울역 주변보다 구린 것 같다. 역도 더 작다.
역에 메모지 파는 곳도 없고 달랑 매점만 2개 있다.
반면 서울역에는 패스트 푸드점도 많이 있고 주변에 음식점도 즐비하다.
TV 틀어주는 곳은 많아서 앉아서 보면서 기다릴 수 있다.


금요일 저녁 용산역에서는 기차 한량에 달랑 9명이 탔다.
광명역에서 5~8명이 더 탔지만 역시나 텅텅 비어서 갔다.
자유석으로 해서 서서 가기로 하고 그냥 앉았어도 좋을 것 같다.
자유석은 어떻게 구하는 지 모르겠다. 그리고 더 저렴할까?
반면 오후 6시에 가는 새마을호는 매진이라 구하지 못했다.


일요일 저녁 광주->용산은 그래도 사람이 많았다. 거의 다 찼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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