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 28일 토요일

누워있거나 조는 시간은 긴 편이지만 실제로 내가 잠들어있는 시간은 얼마 안되는 것 같다.
원래는 남들보다 잠이 적은 편인데,
몸이 약하고 예민해서 잠드는 데 오래걸리고, 중간에 자주 깨는 것 같다.
항상 어딘가 아파서 깬다.;;
낮에 조는 건 알게모르게 항상 근육이 긴장되있어서 피로가 누적되서 조는 것 같다.
졸지 않으면 계속 근육에 힘이들어가 있게 된다.


그러니까 남들이 보기에 자는 시간은 길어보여도 뇌파를 측정해보면 수면 상태에 있는 시간은 짧은 것 같다.


이렇게 생각해보고 저렇게 생각해 봐도 내 자신의 문제는 여러개가 아닌 것 같다.
수많은 증상들로 나타나고 있을 뿐이지.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지 말고 매일 1~2시간씩 운동하고 사람들과 대화하고 바보처럼 웃고
조금 둔해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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