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FGD을 하면서 한 분 만났는 데, 멋진 것 같다.
사회 생활을 할꺼라면 이공계는 역시 너무 우울하다.
공장의 기계 부품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또 한 번 든다.
브랜드 전문가나 전략기획팀, 시장분석팀 같은 곳의 사람들은 조직과 시장, 사회 전체를 크게 바라보고
정보도 매우 많이 가지고 있다.
우리가 장기판 위의 말이라면 그들은 장기판에 훈수를 두는 사람들이다.
권력도 막강하고 세련되고 화려한 것 같다.
사람도 많이 만나서 아는 것도 많은 듯.
다양한 분야를 두루 다루는 것 같다. 우리처럼 하루종일 아주 좁은 아무도 알지 못하는 일만 하지 않는 다.
누가 들어도 "아 멋지구나.", "대단하다.", "그런 것도 하는 구나."라고 생각이 든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시장에 나오지 않은 것이 없고
시장이라면 뭐든 다루는 전문가니까.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