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 31일 화요일

컴맹들이 필요한 이유

우리가 쓰는 internet이나 internet의 서비스들은 매우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광고를 봐야 하긴 하지만 아무튼 sayclub이나 naver blog나 cyworld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그 중 컴맹들이 차지하는 몫이 큰 것 같다.
하루에 인터넷을 1시간도 안쓰지만 나처럼 하루 종일 쓰는 사람을 위해
같은 돈을 내준다.
나 대신 cyworld의 도토리를 사주고, sayclub의 사이버 머니를 사준다.
대역폭을 많이 쓰는 사람들은 대부분 고급유저들이다.
그들은 별로 소비를 하지 않는 다.
무임승차하는 것과 거의 비슷한 셈이다.
하지만 대신 그들은 early adapter로써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컴맹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추천해주고 가르쳐준다.


이렇게 컴맹과 고급 유저는 서로 도움을 주면서 인터넷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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