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2학년 때부터 늦잠이 생활화 되버렸다.
1학년 때까지는 보통 하루 6시간 정도 자고 대신 수업시간에 많이 졸았던 것 같은 데,
2학년 때부터는 뭔가 일이 있는 날은 9시간, 쉬는 날은 10시간 이상 잔 것 같다.
회사와서도 마찬가지..
잠을 6시간씩만 잘 때는 항상 코가 안 좋아서 콧물이 나고 재채기를 주로 했다.
발목도 많이 아팠다.
대학 2학년 때부터는 잠을 많이 자서 그런 건 없어졌지만 게을러진 것 같다.
몸무게도 많이 늘었다. 내 몸무게는 운동보다는 잠자는 시간에 비례하는 것 같다.
늦게 일어나는 룸메들과 5년째 살다보니, 나도 늦게 일어날 수 밖에 없게 되버렸다.
그래도 잠은 내가 더 많이 잔다. 왜냐면 룸메들은 늦게 자니까. -0-
2달에 한 번씩 찾아오는 감기에 걸려도 그 핑계로 1주일은 늦잠을 잔다.
회식이 있어서 술을 마셔도 그 뒤로 이틀은 늦잠 잔다. (남들보다 술이 잘 안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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