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과 전산학도 비교해 볼만하다.
전산학의 실용적인 해결책들은 모두 deterministic하다. 값은 모두 converge한다.
반면에 생물학의 문제는 다면적이고 undeterministic하고 diverge하기 일수다.
전산학의 구현은 fault tolerable하지 못하고 self-healing 같은 것이 불가능하다.
생물은 fault tolerable하고 self-healing도 가능하다. feedback도 잘 받는 다.
생물학을 배우는 것은 마치 아마존의 늪지에서 끝없이 많은 벌레와 끈적하고 지저분한 곳을 탐험하는 것 같다.
너무 많은 것이 있어서 해치고 나오기가 어렵다.
전산학을 사막을 걷는 기분이다. 아무것도 없고 단지 모래뿐인 곳에서 모래만 가지고 뭐든 만들어 내야한다.
표지판도 없고 길도 없고 하늘과 모래(0과 1) 이외에 색다른 것도 없다.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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