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17일 수요일

몸살

오늘은 몸살인가.
왜 이리 몸이 무거운지 모르겠다.
그래서 수영장도 빼먹고 9시간이나 잤는 데.

아직도 어깨가 무겁다.
설마 접영 시작한 걸로 이렇게 힘든건가?
(접영 연습 첫 단계는 물 밖에서 연습하는 건데. 땅 짚고 헤엄치기는 정말 힘들다.)

아니면 감기가 다시 온건가?
(Return of the cold?)
3월 1~4일까지 목감기 한 번 앓고 다 나았는 데. 보름만에 다시 아픈 건 좀 이상하다. 충분히 면역이 생겼을 텐데. 지난 감기와 다르게 몸살만 심한 걸로 봐서는 면역도 소용없는 걸까?
어제는 약간 열도 있었던 것 같다. 집에 들어갔는 데. 창문이 조금 열였는 데도 나만 약간 더웠다.

댓글 2개:

  1.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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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온몸에서 힘이 빠졌던 상태에서 이제는 어깨로만 뭉침이 집중되고 있다. 손은 키보드 치고 다리는 걸어다녀서 근육의 긴장이 풀린건가.

    이제 어깨만 풀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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