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가까운 게 좋다고 강남역에서 모이는 게 편하다.
(코엑스는.. 회사 가는 기분이라 별로 좋지 않다. -0-)
강남 사거리 길은 잘 모르겠는 데. 아무튼 사람이 무진장 많아서 신기하다.
(물론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더 많은 곳이다.;;
남자 폐인들은 다들 집에서 자다가 유선방송 채널 돌리면서 스타크래프트나 축구 중계보고 있겠지뭐...)
호성이 형도 강남역을 선호하시는 듯..
별바라기 모임만 하면 강남역 6번 출구 기업은행 앞이다.
고깃집 가고 다음은 맥주집가는 정석적인 모임..
결국 술집도 시간 때우고 얘기하려고 가는 거니까 그 돈으로 스타벅스나 빵집에 가는 게 나는 더 좋지만..
스타벅스 같은 건 대게 여자들 취향이고 남자들은.. 맥주 마시면 양반.
그렇게 생각해보면 남자들이 술, 담배 하는 데 쓰는 돈이면 여자들처럼 화장품도 사고 커피점도 자주 갈 수 있겠군. (여자들 명품 핸드백이면 남자들 고급 양주 한 병 + 안주 set 쯤 된다고 치고.)
-> 공돌이는 그럴 돈 모아다가 PDA, SLR 디카, 노트북에 지른다.. -x-
강남에는 뉴욕제과, 델리(카레 가게), TGIF 등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나 베니건즈는 어디있지?) 비트 컴퓨터 학원, 교보문고, 피자헛, 또 뭐있지? 아직은 그 정도 밖에 모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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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에서 강남역 6번 출구까지는 왕복 20분.
(지난 번 모임때 약속 시간보다 20분 일찍 도착해서 시간 때우려고 왕복해봤다.. 길에 그냥 서있기는 너무 뻘쭘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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