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24일 수요일

소금통 만들기

집에 소금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맛소금은 500g이나 있는 데 적절한 통이 없어서 계란 먹을 때 쓰지 못하고 있다.
(후라이 할 때도 그렇고 찐 계란도 그렇구>)
투명한 비닐 봉투에 담겨 있는 데, 살짝 기울여도 많이 나와버린다.


적절한 크기의 구멍이 몇 개 있는 요구르트병크기의 소금통이 필요할 것 같다.
동대문에서 500원이면 사겠지.
하지만... 우영이 말대로 직접 한 번 만들어 볼까나.
음. 그런 쓸데없는 짓 왜 하나 하겠지만 이것도 일종의 수련이라고나 할까.
Computer Programmer가 UI(User Interface)만드는 것과 다른 물건들을 DIY(Do It Yourself)하는 게
별로 다른 일이 아니니까.
(MS 같은 기업에서 면접시 실제로 이런 걸 질문 한다. 당신이 어떤 물건을 만든다면 어떻게 설계하겠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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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 1) 종이컵을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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