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월 4일 월요일

프로그램 짜주는 기계

. 내가 아는 어떤 프로그래머가 일이 지겨운지 한탄하며
  이렇게 푸념했다.
  "어디 프로그램 짜주는 기계 없나. 귀찮아 죽겠다."
  그래서 내가 대답했다.
  "우리가 그 기계잖아."


  관리자나 기획자 입장에서는 우리가 그런 잡일을 해주는 사람이다.
  아무튼 이 사회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내 생각은 이렇다.
  Computer engineering 전공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Computer science 전공자는 최소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
  심지어 이제는 사용자가 프로그램을 만들고
  Engineering 전공자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나 구조를
  Science 전공자는 프로그램의 근본적인 원리를 생각해야 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