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월 9일 토요일

믿음과 불신과 두려움

서로 다른 것 같지만 모두 필요하다.
너무 쉽게 믿으면 바보가 되고, 사기를 당하고,
너무 안 믿으면 방어적이 된다.
쓸데없이 무거운 갑옷 없이 무엇도 할 수가 없다.


자신이나 친구, 적에 대한 믿음 부족이 두려움인데,
두려움이 너무 많으면 신경쇠약에 걸린다.
하지만 군인이라도 두려움은 어느정도 필요하다.
두려움이 없는 군인은 몸을 사리지 않아서 쉽게 죽는 다.
두려움이 없는 군인은 전쟁을 일으킨다.
긴장을 너무 하지 않아서 나태해 질 수도 있다.


그럼 믿음은 어느 정도 필요할까?
각 사회의 문화나 교육의 정도에 달려있다.
법으로 규정할 수도 있고,
적국이라면 전쟁 억지력 만큼이 될 수 있다.
자주 만나서 얼굴을 보고 국가라면 외교문서를 체결하고
무역을 늘리면 믿음이 커진다.
결혼을 했다면 믿음이 아주 커지고,
같은 팀이 되도 믿음이 커진다.
이름을 알고, 대화를 많이 해도 그렇다.
다른 친구에게 과거의 사례를 들어서 신용을 평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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