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커피(손가락 굵기의 길다란 커피믹스)가 좋은 점은
봉지 하나 뜯어서 컵에 넣고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 받아 먹으면 된다는 점이다.
하지만 약간의 문제가 있는 데, 마땅히 저을만한 스푼이 없다.
한 번에 완벽하게 물에 풀리는 커피 가루는 없는 것 같다.
(그렇게 만들면 맛이 떨어지기도 하고..)
물론 커피 봉지를 잘 save해 뒀다가 길게 말아서 젓는 방법도 있지만 왠지 불편하고 비위생적인 것 같다.
그래서 coffee 봉지 옆에 빨대 같은 stick도 같이 붙여서 팔면 좋을 것 같다.
(요구르트 빨대처럼 종이 포장으로 한 겹 싸고..)
아니면 티백이나 조금도 굵은 망에 커피 믹스 넣어서 포장하면 어떨까?
물에서 티백을 위, 아래로 움직이면 가루가 망을 통과하면서 부서지기 때문에
덩어리지지 않고 잘 녹을 것 같다.
(원래 티백의 목적은 굵은 가루가 밖으로 나오지 않고 향이나 물에 녹는 성분만 물로 베어나오게
만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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