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오후에는 왼쪽 눈이 매우 아팠다.
눈 중에서도 코에 가까운 부분이 마치 염산이 튀거나 1~2mm 쯤 되는 유리파편에 찔린 것처럼 아팠다.
거울로 들여다 봐도 오른쪽 눈과 다른 점이 없어서
안과에 가려가다 좀 더 지켜보자 하고 있었더니, 24시간 뒤에 증상이 사라졌다.
어제(화요일) 오후부터는 오른쪽 옆 머리 안쪽에 편두통이 오고 있다.
아주 작은 범위(달걀만큼 좁은 범위)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것 같은 데,
다른 때 두통처럼 많이 아프지는 않고 은근한 통증이다.
마치 술먹었을 때 가장 큰 두통이 온 후 2차로 몰려오는 수준의 두통쯤 된다.
갑자기 뇌졸증 비슷한 걸로 픽 쓰러지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각각을 보면 큰 증상들은 아닌데,
피곤했을 때 아픈 것과는 증상이 다른 것 같고 모아 놓고 보니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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