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전에는 사람들이 이발사와 외과의사를 구분하지 못했다.
모두가 같은 직업으로 통했으니까.
(이발소의 하얀색, 파란색, 빨간색 줄무늬는 붕대, 정맥, 동맥의 상징이다.)
하지만 지금은 모두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누구든 칼이 있으면 사람의 배를 가를 수 있고
누구든 가위가 있으면 사람의 머리카락을 자를 수 있지만
아무렇게 배를 가른다고 한다고 해서 사람이 낫고
아무렇게 머리카락을 자른다고 해서 멋진 헤어스타일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도 언젠가는 프로그래머도 그렇다는 걸 이해할 날이 올꺼라고 생각한다.
프로그램은 아무나 짜는 것, 학원에서 1~2년 배우면 다 똑같은 프로그래머라는 생각을 버릴 날이 오겠지.
문제는 그 날이 빨리 오게 하기 위해서 프로그래머가 스스로 자신들의 차이점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세상에 도움을 주고 설득을 해야 한다.
@ 맨날 쓰는 글이 똑같은 듯..
주로 등장하는 소재 : 술, 프로그래머, 의사, 검색, 경제, 설득, comminc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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