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 10일 화요일

광주지하철

도청역에서 탔다.
장점이라면 버스보다 싸다.
(버스는 900원, 지하철은 700원)


지하철이 직선으로 가기는 하지만 지하철 역에서 우리집이 멀어서 우리집에서 도청까지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지하철이나 버스나 같은 것 같다.


워낙 구간이 짧아서 종점까지 20분 밖에 안 걸리는 것 같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도청역에만 스크린 도어가 있다.


3호선처럼 TV가 있고 크기는 좀 작다. 무슨 작은 관광용차를 탄 기분이 든다.
그리고 머리 위에 선반이 없어서 가방을 올릴 수가 없다.
표도 신기하게 생겼다.
서울은 네모난 표나 교통카드를 쓰는 데,
광주 지하철은 동그란 딱지를 준다. 들어갈 때는 tag하고 나올 때는 구멍에 넣어야 한다.
딱지에도 한 면에는 광고를 새겨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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