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6일 일요일

어머니와 여자친구가 물에 빠졌을 때.

어머니와 여자친구가 물에 빠졌을 때 누구를 구해야 할까?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당연히 어머니를 구할 것 같다.


과거에 어머니가 주신 은혜가 더 크다는 유교적인 면도 있겠지만


이성적으로 사고 했을 때도 미래에 내가 위험한 상황에 빠졌을 때


나를 도와줄 사람은 여자친구보다는 어머니이다.


여자친구는 배신의 확률이 매우 높다. (마누라도 아니고 여자친구인데뭘.. 마누라라도 나 죽으면 보험금을 탄다.)


반면 어머니는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도와줄 확률이 높다.


따라서 미래의 생존의 측면에서 어머니를 구하는 것이 기대값에서도 이득이다.


 


@ 마누라라면 수명이 길다는 점이 기대값을 올리는 요소이군;;


    (맞벌이라면 돈도 벌어올테고.. 복잡한걸;;.. 역시 재혼도 이상하게 생각되지 않는 사회가 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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