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26일 토요일

논쟁과 칼싸움

위험한 점에서도 유사하고
잘 이용하면 서로의 내공을 올려주기도 한다. (수련..)
지나치면 상대방이 큰 타격을 입기도 하고
내가 죽어나갈 때도 있다.


상대방도 공격적이라면 그만큼 방어도 많이 해야 하고
상대방의 갑옷이 두껍다면(논쟁 허용의 정도가 크다면) 좀 더 공격을 해도 된다.


상대방이 귀머거리라면 싸움을 시작할 수는 있어도 멈출 수가 없기 때문에 안하는 것이 좋다.
지금 논쟁인지 혹은 실전인지 구분이 어렵거나 논쟁을 멈출 수 없는 상대라면 시작하지 않아야 한다.


때로는 장인어른과의 바둑시합처럼 아부성 논쟁이 있을 수도 있는 데.
그럴 때는 전술적으로 잘 져주는 것이 전략적 승리를 주기도 한다.


 


나같은 경우는 상당히 공격적이고 시작의 빌미도 잘 잡는 다.
그리고 요즘은 논쟁을 많이 해서 방어력도 많이 올라가고 있는 데,
상대방이 어느 정도 HP가 남은 상태인지, 어떻게 끝내야 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 칼 갈아요~ 칼 사세요~ 이 갑옷은 어떤 칼로 뚫고 이 칼은 어떤 갑옷도 뚫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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