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했던 고민들은 이런 것들이었다.
1. 나는 단편적인 지식은 매우 많이 가지고 있는 데
이것들을 어떻게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을 까?
(퀴즈대회의 단답형 지식은 많지만 체계가 없어서 이용이 불가능하다.)
2. 뭐든 하고 싶은 데, 동기 부여나 기회가 없다.
구체적으로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그냥 방황 중..
3. 내가 가진 능력을 이용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 까?
뭐든 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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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해소가 된 셈인데. 어떻게 해소했는 가 보면.
당시는 고민을 많이 했지만 그것에 대한 돌파구를 찾은 것은 무의식적이고 우연적이었다.
(의식적인 과정이 아니었음...)
1. 지식의 체계화는 글쓰기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
예전에는 주로 글을 읽기만 하고 쓰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 데,
쓰기를 시작하면서부터 생각을 정리해야만 적을 수 있기 때문에
(모호하거나, 너무 작은 조각은 쓰기를 할 수 없다.)
자연스럽게 정리가 진행되고 있다.
2. slashdot, zdnet, neowiz 내부 메일 등.. 훌륭한 source들에서 영감을 얻고 있다.
3. 회사에서 일을 충분히 많이 주고 있다.
2004년 6월 23일 수요일
2년 전 했던 고민들과 부분적인 해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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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고민.. 뭐 할 게임 없나..
답글삭제지금 고민 ... 뭐 할 게임 없나..
답글삭제우리 룸메들처럼 euro 2004에 맛들여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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