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25일 금요일

리팩토링

회사 다른 팀 동료들이 읽는 "리팩토링"책은 아직 보지 못했지만..
아무튼 나름대로 시간날 때 하고 있다.
(팀 사람들 몰래;;a)
그래서 겉보기는 멀쩡한 것들이 리팩토링 과정에서 죽어 나가기도 하고
죽으면 남들 몰래(transparent) 다시 살려두곤 한다.
real time job도 아니고 서비스에 적용된 것도 아니고 back ground job이니까...
물론 점점 job이 다른 것도 dependency가 걸리고
마지노선(1시간 정도) 안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위험하긴 한데.
아직까지는 리팩토링을 잘 해나가고 있다.
이런 저런 삽질 하면서 실력도 늘고 있고.


시간이 남고 서버가 남으면 쉬는 컴퓨터에서
내가 돌려보고 싶은 것들 test해보기도 한다.
매우 간단한 의문과 코드들인데, 과연 어떤게 더 빠를 지
이론적으로는 정성적인 수치나 macroscopic하게 밖에 알 수 없으니까
실험을 실제로 해서 정량적인 수치와 microscopic한 요소,
실제 문제점 들을 알아보고 있다.
(에디슨 아저씨도 짬날 때 알바하는 중간 중간 구석에서 실험하고 그랬다.
 물론 그러다가 사고나서 방 한 칸 태워먹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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