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투모로우를 보면서 생각한 건데.
정말 다시 빙하기가 온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혼자서 살아갈 수는 없으니, 가족과 함께 해야한다.
아버지나 할머니는 시골 생활을 오래 하셔서 생존에 더 유리하다.
아버지는 건설 엔지니어이고 전방에서 군생활을 하셨으니 집 짓는 일이나 장작 구하는 일을 잘 아실테니까.
할머니는 먹을 것 구하는 법을...;;
도시는 원래 자급이 가능한 공간이 아니다. 주변의 환경(시골)에서 매일 수천톤 이상의 먹을 것을 공급해주어야 한다.
도시는 사막 같은 곳이기 때문에 도시에서 멀리 벗어나야 한다.
평야도 별 의미가 없다. 풀이 안 자라니까 농사를 지을 수 없어서 말이다.
숲으로 들어가야 한다. 비교적 숲이 많이 남아있는 산으로 가는 게 나을 것 같다.
산은 숲이 있어서 바람도 좀 막을 수 있을 테고, 산짐승들을 잡아먹으며(잡혀먹히지 말고;;) 살아가야 할듯..
산의 동굴 같은 곳도 괜찮겠군.
뭐 빙하기라고 모든 바다가 얼어버리는 것은 아니니 바닷가에서 살아도 나쁘지 않을지도..
빙하기라고 해서 특별할것 없을듯.. 그냥 위도10도 정도씩만 내려가서 살면 될듯..빙하기라는게 사실 평균기온 4'만 내려가면 빙하기니깐..
답글삭제20년전 자료를 보면 지금쯤 세상이 난리가 되어있어야 하는데 그런일도 별로 없는걸로 봐서 생각보다 환경오염이란것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이 그리 크지 않은것 같음.. 우리가 예상했던거 보다 지구의 자정작용이 훨씬 뛰어나다던지.. 정부에서 규제를 해서 그런가 -_-;;
답글삭제영화 Tomorrow는 너무 과장되거 온도가 많이 떨어진건가;;
답글삭제그리고 그 영화에서는 빙하기 자체보다는 빙하기로 가는 중간과정이 너무 급속도로 일어나서 큰 폭풍 때문에 주먹만한 우박이나 초당 10도씩 순간적으로 하강한다는 그런 이상한 대기 모델이 나오지.
음. 정부 규제라.. 미국은 도쿄 협약에 join하지도 않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