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갈 때 면도기를 안 챙겨갔다.
동네 마트에 갔더니, 질레트 이중 면도날 일회용 면도기가 300원 밖에 안한다.
뭐 그렇다고 딱 1번만 쓸 수 있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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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 넣어놨는 데, 오늘 낮에 면도하려고 꺼내다가 면도날에 손을 베었다.
이중으로 날카롭게 오른쪽 두번째 손가락을 5mm 정도 베었다.
많이 아프다. T.T
(3중날이 아닌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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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역시 얼굴 역방향으로 밀어야 면도가 잘되는 것 같다.
(권장하는 바는 아니지만..)
정방향으로만 하면 2mm정도 수염이 남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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