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가입자 이탈을 우려해 공유기 사용을 묵인해왔으나, 최근 초고속인터넷 사업의 수익이 떨어지면서 강경 방침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KT 관계자는 “공유기 사용 가입자 수는 전체의 5%에불과하지만 전체 인터넷 데이터 발생량의 90% 이상을 차지한다”며 “이는 다른 가입자와의요금 형평성에도 문제가 되며 전반적인 통신요금 인상 압박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주장했다.소비자들은 그러나 KT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 인터넷 공유기를사용한다고 해도 KT가 제공하는 회선의 최대 속도를 넘어설 수 없으므로인터넷 데이터의 실제 증가량은 미미하며, ‘1가구 2PC’ 시대에 가입자들의 편익만 저해한다는 것이다.KT에 이어 하나로텔레콤 데이콤 두루넷 등 다른 초고속인터넷 업체들도 비슷한 조치를 취할 것인지 여부가 주목된다.
-------------------------------
난 강남케이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