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 2일 월요일

글쓰기

올해 2월부터 이상하게 글을 많이 쓰고 있는 데,
어떤 사람들로 부터 영향을 받은 건지 생각해 봤다.


1. 아버지 - 아버지는 지난 20년간 모든 schedule과 자가용 관련기록(수리, 급유 등..)이 이 diary에 기록되어 있다.
                신기한 사실은 아버지는 내게 한 번도 그 diary를 직접 보여주신일이 없고 내게 일기 쓰기나 글쓰기를
                하라고 말씀하신 적이 한 번도 없다.
2. 중 2 때 담임 선생님 - 동화작가셨는 데, 내게 시를 써보라고 하셨다. 그 해 1년간 10편 정도 썼다.
3. 고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수필 <메모광>
4. 대학 3학년 때 이광근 교수님 - 과학자의 글쓰기의 중요성을 수업시간마다 말씀하셨다.
5. KLDP(Korea Linux Documentation Project), Open Source Group(GNU 등..)
   - 적어두면 언젠가 쓰일꺼라는 조언을 해주고 있다. 나의 "지식 나누기" 게시판의 모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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