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en.wikipedia.org/wiki/Scientific_reductionism
http://en.wikipedia.org/wiki/Greedy_reductionism
환원주의의 악마는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예비 과학도들을 무기력하게 만든다.
모든 문제는 가장 간단한 entity와 공식들로 축약되고 해결되었다.
더 이상 남아있는 문제는 없어 보인다.
남들이 다 풀어버려서 이미 정답이 적혀있는 문제집을 다시 풀어야 하는 기분,
답은 아래 적혀있는 데, 답을 가리고 문제를 다시 풀어야 할 때. 과연 창의적인
생각은 필요한가? 하는 의문이 더 든다.
수학과 물리학 이외의 다른 학문의 존재 가치를 의문시하게 된다.
지난 번에 읽은 '숫자의 횡포'에서 말하는 것도 비슷한 건가.
답글삭제"모든 것은 숫자(number, count, a scalar value)로 reduction 될 수 있다."는 가정을 비판한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