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1일 화요일

환원주의의 악마

http://en.wikipedia.org/wiki/Scientific_reductionism


http://en.wikipedia.org/wiki/Greedy_reductionism


 


환원주의의 악마는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예비 과학도들을 무기력하게 만든다.


모든 문제는 가장 간단한 entity와 공식들로 축약되고 해결되었다.


더 이상 남아있는 문제는 없어 보인다.


남들이 다 풀어버려서 이미 정답이 적혀있는 문제집을 다시 풀어야 하는 기분,


답은 아래 적혀있는 데, 답을 가리고 문제를 다시 풀어야 할 때. 과연 창의적인


생각은 필요한가? 하는 의문이 더 든다.


수학과 물리학 이외의 다른 학문의 존재 가치를 의문시하게 된다.

댓글 1개:

  1. 지난 번에 읽은 '숫자의 횡포'에서 말하는 것도 비슷한 건가.

    "모든 것은 숫자(number, count, a scalar value)로 reduction 될 수 있다."는 가정을 비판한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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