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성을 높히기 위해서는 꼭 consulting 업체의 도움이나
막대한 예산 투자를 통한 새로운 system의 개발,
무진장 복합한 수학 공식과 모델링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필요한 것은 열린 마음과 변화에 대한 의지.
(돈은 안 들지만 돈 많이 들여도 바꿀 수 없는 것들이군..)
아주 작은 생각들일 수도 있다.
끈을 몇 개사서 배선 정리만 잘해도 배선작업의 실수를 방지해서
전기, network 공사 시간이 많이 단축되고 실수도 줄어든다.
(data가 깨지거나 바쁜 시점이라면 몇 분만에 수억씩 날아가기도 한다.)
미끄러운 작업장에서 미끄럽지 않은 고무장화를 보급해서 이동 속도를 향상 시키고
작업자들을 안전하게 만들어도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
필요한 곳에 시계 몇 개만 걸어도 시간을 쉽게 check할 수 있고
클립 몇개만 있어도 서류를 잘 고정시킬 수 있다.
이사시 박스만 몇 개 더 있어도 훨씬 안전하고 빠르게 짐을 나를 수 있다.
물건마다 labeling을 해도 훨씬 빠르게 찾을 수 있다.
길에 줄만 잘 그어도 동선이 효율적으로 조정되어 빨리 움직일 수 있다.
(제조업 쪽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는 군..)
그런 하찮은 것들이 뭐 대수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직접 해보면 좋은 것들이 참 많다.
설겆이 하기 전에 항상 냄비나 그릇에 물을 가득 채워두는 것도 그렇고
(물에 불린 그릇과 말라있는 그릇을 설겆이 하는 데는 4~5배 정도의 노력과
시간이 요구된다. 손목 관절이 강철이라면 마른 그릇 설겆이 해도 된다.)
밥통, 후라이팬, 냄비, 가스레인지 등도 여러개 있으면 multiplexing이 가능해서 조리 시간이 단축된다.
@ 흠.. 3M의 직원이 된 기분이군.;;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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