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4일 금요일

목성에서 산다면

우리 인류가 목성에서 살았다면 좀 더 뛰어난 수학실력과 과학, 천체에 대한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 까?


과학의 기원을 살펴보면 기상 현상 혹은 천문현상이 그 모티브가 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기술은 과학의 파생상품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사실 실생활의 불편함에 모티브가 있는 것이고


과학은 천문학과 신학, 철학적 뿌리가 있다.


 


위성이 1개 뿐인 지구에서도 이렇게 dynamic하고 재미있게 달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데.


위성이 4개 ~ 수십개나 되는 목성에 살았다면 얼마나 더 관심을 많이 가졌을 까?


운동의 공식도 더 복잡하고 변화 무쌍해서 재미있었을 것 같다.


 


@ 테란족이 아니라 프로토스 족이 되었겠지.

댓글 1개:

  1. 위성이 여러개였으면 행성을 별로 관찰을 안했을듯.. 멀어서 행성은 외행성들만 보여서 덜 재미 있었을듯.. 지구등이랑은 작아서 그냥 소행성 쓰리즈에 넣지 않았을까? 그럼 GR도 늦게 발견됫을것이고..

    또 올림푸스산이 높아서 히말라야 정복쯤 되는 일이 더 늦게 일어났을듯. 대신 쌈박한 대기현상에 기상연구가 더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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