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되고 싶은 사람은 모든 일에 참견해서 사사건건 장,단점을 말하고
논쟁을 가열시키는 거다.
평상시에는 심심하다는 듯 여러가지 일을 하고 남들이 안하는 이상한 분야들 공부도 마음껏하다가
기회가 되면 집요하게 모두를 괴롭히고 정리된 듯 싶으면 다른 곳에 놀러가서 또 괴롭히는 거다.
그러면서 사람들에서 혁신적인 길을 알려주기도 하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을 조금 하다가 흥미를 잃었다고 그들에게 던져줘서는 안된다.
나와 논쟁하는 다른 사람이 이해할 때까지 잘 가르쳐 주고 그가 처음부터 끝까지 일을 해낼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다른 조직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 지도 알려주고 더 나은 해결책을 가진
외부의 것들을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
(너무 거창한가?)
비슷한 모델이 회사에도 몇 명있고 우리팀에도 합류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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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 폴 에르뒤시나 물리학자 좀머펠트처럼 말이다.
회사 연구소장, 참모그룹(기술전략팀 같은..), think tank의 역할도 그런 면이 강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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