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창고용 밴드 외에 상처를 만질 수 없게 하면서
통풍은 더 잘되게 그리고 비접촉식으로 된 물건은 없는 걸까?
거즈는 상처에 달라 붙으니까 통풍도 안되고 고름이 나는 상처의 경우
고름과 엉겨붙어서 나중에 때어내다가 딱지도 같이 떨어지기 일수..
포경수술에서 종이컵을 쓰는 것처럼
상처들에도 종이컵 비슷한 디자인을 채용하는 건 어떨까?
상처에서 멀리 떨어진 boundary 부분이 힘을 받고 상처 둘레를
구멍 뚤린(혹은 철조망이나 채같은 망사형으로 된) 돔형 구조물로
덮는 거다.
상처에 따라 size를 다양하게 하고 (직경 1Cm ~ 10Cm까지..)
원형, 타원형으로 몇 가지 더 한다든지 하면 좋을 텐데.
어떤 식으로 관절을 움직이든 밴드가 당겨져서 상처를 압박하는 일도 없고 말이다.
(항상 힘은 상처 주위의 아프지 않은 곳이 받기 때문에..)
단점이라면 나중에 구조물을 제거한 후 부황뜬 거랑 같은 압박모양이 상처 주변에
동그랗게 남는 다는 점.
큰 상처라면 구조물을 좀 더 봄에 맡게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 있다.
그리고 부가적인 장점 중 하나는 그 구조물은 살짝 소독을 하면
재활용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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