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4월 8일 토요일

[책]살인자들과의 인터뷰(Whoever fights monsters)

. 로버트 K. 레슬러
이상살인자들의 범죄심리를 해부한 FBI 심리분석관 로버트 레슬러의 수사기록
원래 군에서 복무하다가 군경찰이 되었다가 나중에 잠복, 잠입 수사등을 계기로 결국 FBI가 됨. Profiling의 창시자.
선진 수사 기법을 도입하기 위해 심리학 등을 공부하고 수많은 흉악범과 면담을 함.
'Serial Killer(연쇄살인자)'라는 개념도 만들어냄.
현대판 셜록홈즈라고 부를 만 함.

. SWAT
미국 최초의 준군사적 경찰, 스나이퍼, 장갑차, 헬기, 중화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처음에는 지나치게 무력적으로 사용되었음. 테러범 뿐만 아니라 인질이나 경찰의 피해도 너무 커서 지금은 일단 협상가들이 먼저 협상을 시도하고 안되면 그 다음에 동원됨.

.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과정에서 자신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심연을 들여다보면,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본다. - 니체

. 연쇄 살인자들
  . 범행을 계속 저지른다.
  .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 문제가 없을 경우도 처벌을 받지 않기 위해 변호사와함께 정신병을 주장한다.
  . 어려서 가정에 문제가 많다.
  . 매우 똑똑한 사람들도 있다.
  . 지저분하고 정신이 나가고 피를 마시기도 한다.
  (이 경우 보통 마른 체형에 군대에 입대를 거부 당한다.)
  . 혼자 사는 20~30대의 남성이 많다.
  (50대가 넘으면 완전 미치거나 이미 많은 살인을 저질러 잡히게 됨)
  . 충동적인 경우도 있지만 계획을 세우기도 함.
  . 마치 연속극처럼 만족되지 못한 욕구를 채우기 위해
  끊임없이 사건을 저지르고 매번 반성하고 더 잔인한 방법을 모색
  . 성도착증이 많음 - 강간, 배설
  . 동물들을 많이 죽이기도 함. - 개, 강아지, 고양이, 토끼, 새 등..
  . 사이비 종교 지도자가 되어 카리스마로 다른 사람들을 선동하기도 함.
  . 매우 잔인한 수법으로 살해함.
  . 살해 현장과 매우 가까운 곳에 삼.
  . 언론에 보도되면 더욱 그들은 유명세를 얻기위해 사건을 저지름.
 
. 면담
  . 자신이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그들은 언제든 미쳐서 면담자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
  . 진지하게 임하고 빈정거려서는 안된다.
  그들의 비이성적 언행과 논리에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서는 안된다.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거나 윽박지르면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다.
  그들의 지나친 잔인무도함도 침착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 너무 그들의 의견에 동조해서도 안된다.
  그들은 면담자의 의도를 꿰뚫고 있다. 그래서 입을 닫아버릴 것이다.
  . 처음에는 서로 친해지는 데 중점을 둔다. 몇시간, 몇주가 걸리 수도 있다.
  .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적성이 맞지 않는 것이므로 포기한다.
  체중감소, 위궤양, 심장병, 정신병 등이 생길 수 있다.
  . 그들은 카리스마가 넘치고 머리도 좋다. 따라서 역이용될 가능성도 있다.
  비밀을 누설하거나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할 수도 있다.
  (사람을 조종하는 기술을 가진 경우도 있음.)

. 범인의 유형
  . 조직적 - 치밀함, 외향적, 똑똑함, 자동차 이용
  . 비조직적 - 우발적, 내향적, 외톨이, 대중교통 이용

. 1960년대 반 문화운동, 히피
  . 머리를 기른 사람, 맨발에 샌들을 신는 사람, 형이상학적인 이야기를 하는 사람, 기타를 치는 사람, 기이한 사람은 모두 환영받음.
  . 공짜 식사, 공짜 잠자리, 공짜 주사

. 관료주의
  FBI와 경찰 기관들의 관료주의에 맞서서 노력을 해야 함.
  정치권으로부터의 영향력과 언론의 선정성, 예산 따내기도 신경써야 함.

. 이런 범죄로부터 조금이라도 안전해 지는 법
  . 혼자 다니지 않는 다.
  . 히치하이킹을 하지 않는 다.
  . 주변 사람들에게 행선지를 밝힌다.
  . 낯선 사람의 차를 탈때는 자동차 번호를 가족에게 알린다.
  . 사회적 약자로 보이지 않아야 한다.
  . 문을 잘 잠근다.
  (문을 굳이 따거나 부수고 들어오는 침입자는 많지 않다.)

. 관련 영화 - 양들의 침묵, 한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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